레노보 일체형 PC C540 분해 후 하드디스크 교체

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레노보 일체형 PC C540의 하드디스크에서 드르륵 소리를 내며 부팅이 안된다. 운영체제를 찾을 수 없다며 부팅을 수행하려면 아무 키라 누르라는데 아무키를 눌러도 똑같은 메시지만 뿌려질 뿐이다.

Error 1962: No operating system found. Press any key to repeat boot sequence.

얼마 전부터 듣기 싫은 불규칙한 하드디스크 소리가 나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부팅이 안되니 난감하다.

어쨌든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려면 본체를 분해하여 열어야 하는데 레노보 일체형 PC C540은 아무리 살펴봐도 볼트가 없다.

구글링을 해보니 뒷면 아랫쪽을 밀어서 여는 것이라고 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열 수 있었다.

일단 모니터 보호를 위해 바닥에 푹신한 방석을 댄다. 그리고 그림처럼 스탠드 다리를 벽에 대고 아랫부분을 누르며 민다.

딸깍 하고 몇개의 고정 부분이 빠지면서 판넬 일부가 분리된다.

판넬을 분리하면 교체 가능한 메모리와 하드디스크가 보인다.

하드디스크는 고정하고 있는 파란색 플라스틱 가이드 손잡이를 위로 살짝 들어올리면서 옆으로 당기면 빠진다.

가이드 손잡이 반대편에 저렇게 SATA 연결 커넥터가 고정되어 있다.

하드디스크를 뺀 후 가이드와 철판 보호대를 분리하면 된다. 총 볼트 2개.

새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후 역순으로 조립하면 끝.

교훈 : 하드디스크에서 무언가 불규칙하고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무조건 하드디스크 교체가 진리이다. 교체 타이밍 놓쳐 데이터 날리는 수 있다.

하드디스크의 불량 섹터(배드 섹터)를 없애보자

하드디스크가 수명이 되면 불량 섹터(배드 섹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불량 섹터가 물리적인건지 논리적인 건지는 알 길이 없다.(열어 보면 알 수 있을라나?)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웨스턴디지털 2TB 하드디스크에 불량 섹터가 무려 300여개나 생겼다. 쓰는데 문제가 없으면 좋으련만 특정 파일을 읽으려고 하면 오랫동안 멈추는 현상이 발생한다. 일단 씨게이트 바라쿠다 2TB 로 데이터를 옮긴 후 우분투에서 dcfldd로 로우레벨 포맷을 실행했다.

dcfldd if=/dev/zero of=/dev/sdb

300개가 넘는 불량 섹터가 발견된 하드디스크의 운명은? 혹시 SATA 케이블 문제?

로우레벨 포맷이 완료되고 나니 신기하게도 불량 섹터가 사라졌다. 다행히도 논리적인 불량 섹터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하드디스크 벤치마크를 보니 성능이 플레터 2장짜리인 씨게이트 바라쿠다에는 한참 못미친다.

씨게이트 바라쿠다 하드디스크(SATA3 2T 64M ST2000DM001) 벤치마크

씨게이트 바라쿠다 하드디스크(SATA3 2T 64M ST2000DM001)를 구매했다.(8만원대) 데이터 저장용으로 쓰고 있던 웨스턴디지털 2TB가 조금씩 이상해지기 시작해서 더 이상 하드디스크 교체를 미룰 수가 없었다.

장착 후 우분투에서 파티션 잡고 포맷하자 마자 디스크 벤치마크를 돌려보았다.

평균 읽기 속도 177MB/s, 평균 쓰기 속도 97MB/s, 평균 접근 시간 17.60밀미초로 나왔다. 초당 129MB의 읽기 속도를 보였던 웨스턴디지털 2TB의 하드디스크와 비교하면 대단히 만족할만한 성능이다.

망할 삼성하드디스크

왜 삼보컴퓨터에는 삼성하드디스크가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 시게이트나 웬디넣어도 될텐데,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난다구. 뭐 제일 싼 하드디스크를 넣어야 마진이 제일 좋다는 건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벌써 하드디스크 관련으로 데이터 유실된 것이 몇번인지 모르겠다. 복지관 개관때 일괄적으로 조달 구매하는 과정에서 삼보컴퓨터를 대량 구매했다는데. 앞으로는 어떤 메이커가 아니라 하드디스크를 뭘 썼는지 꼭 살펴봐야 할 일이다.

이번에도 부팅불. 떼에서 슬레이브로 다른 컴퓨터에 붙이는데 실패. 위 화면처럼 아예 하드디스크 드라이버 로딩도 못한다. 썩을.

또다시 다른 컴퓨터에 붙여서 간신히 부팅하는데 성공. 관리 – 디스크 관리 로딩 실패, 강제로 탐색기에서 파일 복사 후 붙여넣기 시도중. 35GB 복사하는데 남은 시간 11시간,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15문 경과되자 남은 시간 약 40분.

에잇, 망할 삼성하드디스크라구.

하드디스크 불량으로 의심되는 징후들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고 사용중 갑자기 멈추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고 무조건 운영체제 문제로 보고 운영체제를 재설치해서는 안됩니다.

컴퓨터의 주된 소모품이면서 실제로는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하드디스크의 불량인 경우가 있으니 다음과 같은 징후일 때를 유심히 관찰하셔야 합니다.

첫째, 부팅이 안되어 안전모드(부팅시 F8 키 연타)로 부팅할 때 아래와 같이 특정 드라이버 로드 화면에서 멈추는 경우입니다. 화면에서는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사실 하루 종일 기다려도,  안됩니다.

 

둘째, 윈도를 재설치하기 위해 복원솔루션(삼보컴퓨터의 경우 부팅시 F5 키 연타)을 이용하려고 해도 아래 화면과 같이 이미지 적용 실패(ImageX, 삼보컴퓨터의 경우)로 안됩니다.

 

셋째, 어쩌다가 운좋게 운영체제가 설치되더라도 아래와 같이 장치를 설치하는 화면에서 안됩니다.

 

이런 컴퓨터는 하드디스크 제조업체가 제공하는 디스크툴(아래 화면은 시게이트 하드디스크용 SeaTools)로 검사를 해 보면 하드디스크에 불량이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불량이라고 진단하면 결국 컴퓨터 본체를 열어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 수밖에 없겠지만!!!!!!

 

간혹 SATA 케이블(위 사진의 빨간 케이블, 하드디스크와 메인보드와 연결해주는 역할) 교체만으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는 거!

DBAN(Darik’s Boot and Nuke)를 이용하여 하드디스크 초기화하기

컴퓨터를 폐기할 때 하드디스크 안에 중요한 정보, 예를 들어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우려가 있을 때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초기화하고 폐기해야 한다.

보통 하드디스크 초기화 유틸리티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Hiren’s BootCD 에 들어 있는 DBAN(Darik’s Boot and Nuke)를 이용해서 하디디스크를 초기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Hiren’s BootCD 다운로드는 이글을 참조.(현재 버전 15.1)

  1. Hiren’s BootCD를 ODD(흔히 시디롬드라이브)에 넣고 컴퓨터를 부팅한다.
  2. Hiren’s BoodCD 메뉴가 나오면 아랫쪽 화살표를 이용하여 19번째 줄의 Darik’s Boot and Nuke를 선택하고 엔터를 누른다.(버전에 따라 행이 다를 수 있음)
  3. boot : 명령어 프롬프트가 뜨면 엔터를 누른다.
  4. 하드디스크의 파티션 정보 화면이 나오면 화살표를 이용하여 초기화할 파티션을 스페이스바를 이용하여 선택한다. 맨 위의 것을 선택하면 모든 파티션을 삭제한다는 의미이다. 보통 C드라이브는 1,0,0,0,1 D드라이브는 1,0,0,0,2라고 표시된다.
  5. F10 키를 눌러 초기화를 시작한다.

배드섹터 생긴 삼성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에서 간헐적으로 들리던 드르륵, 드르륵 하는 소리가 끼리릭, 끼리릭 소리로 바뀌면서 어느 날 다음과 같은 메시지와 함께 부팅이 안되더군요.

NTLDR is missing

그래서 하드디스크 진단도구 HDAT2 v4.5.3을 이용해서 배드섹터를 검사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검사한지 1분도 되지 않아서 배드섹터를 찾아내는군요. 삼성 하드디스크(Samsung HD321KJ) 못쓰겠군요.

하드디스크 구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