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듐 플레어 육안 관측 성공

드디어 오늘, 수도 없이 시도했었지만 그 동안 날씨, 구름, 황사, 미세먼지, 광공해, 음주가무 등으로 인해 관측에 실패했다가 드디어 오늘 이리듐 플레어 관측에 성공했다.

오늘 관측한 것은 이리듐 11이고 겉보기 밝기 등급이 무려 -4.9여서 구름이 잔뜩 끼어 하늘에 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육안 관측에 성공하였다.

오후 8시 38분 54초 경 북쪽의 하늘에서 나타난 이리듐 플레어는 약 10초 정도 아래로 떨어지는 유성처럼 아주 밝게 빛나며 금새 사라졌다.

이리듐은 모토롤라에서 계획한 위성전화용 인공위성 통신망인데 모두 77개(원자 번호 77번이 이리듐)를 쏘아 올리려 했으니 현재 66개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