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 레인저가 아가님의 홀을 들기만 하면

반신에 맞먹는 힘을 지닌 마법사의 홀이라 불리는 아가님의 홀이라도 드로우 레인저는 아가님의 홀을 잘 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평타 딜러인 드로우 레인저에게 50% 데미지의 화살 두개가 더 날아가는 것이 단일 영웅을 상대할 때 그리 효과적이지 않으며 아가님의 홀을 들기까지 다른 템으로 가는 트리보다 많은 인내력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가님의 홀을 들고 다수 영웅들을 상대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되긴 하지만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는 상황이면 아가님의 홀 들기 전에 귀한 골드를 뺏기면서 본진으로 자주 귀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래 영상은 게임 33분 45초에 아가님의 홀을 든 드로우 레인저가 크립을 쓸어담으며 막강한 화력을 퍼부으며 10킬과 20어시스트로 게임 승리에 크게 이바지한 동영상이다.

도타2의 루나가 아가님의 홀을 들었을 때 생기는 일

도타2의 루나는 대게 아가님의 홀을 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나무위키에서 말하는 것처럼 궁극기의 일식이 마법면역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다가 투명화 유닛에게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보통 평타 캐리형 아이템(BKB, 만타도끼, 나비검)을 맞추는 것이 빠른 파밍과 교전에 도움이 된다며 간혹 시도는 되고 있지만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러나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다음과 같이 아가님의 홀을 든 루나의 일식이 기막힌 타이밍에 터지면서 전장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로샨 소굴 옆의 좁은 통로에서 한타가 이루어졌는데 결정적인 루나의 일식으로 적 영웅 둘을 해치우고 나머지 둘의 체력을 무지막지하게 깍으면서 4명의 영웅이 순삭되는 영상이다. 일식이 터지자 이리 저리 도망가기 바쁜 적 영웅들은 18번의 일식을 고스란히 맞으며 사망하였다.

보통 잘 가지는 않지만 이런 결정적인 한방 때문에 루나는 오늘도 아가님의 홀을 들고 위험한 전장에서 모험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