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원료가 뭘까?

낙서판 | 2008/02/29 11:32 | 이정일


영화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보니 이런 의문이 살짝 드네요.
'정말 향수의 원료로 사람을 사용할까?'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를 영화 초반의 사망으로 더 이상 볼 수 없더라도 주인공의 살인행각에 매혹적으로 끌리는 이유는 화면에서는 그 매혹적인 향기가 나지 않기 때문일까요?

이세상에 유일한 향수를 만들기 위한 미녀들의 살인도 그렇지만 마지막 엔딩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짧은 시간에 원작의 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후문도 있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본다면 후회는 하지 않을 영화로 보입니다.

아내가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닌데 정말 향수의 그 향기의 재료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여러분은 어떤 향수를 사용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2006




태그 : 향수
  1. jaNg. 2008/02/29 12:21 답글수정삭제

    극장에서도 봤지만 어제 케이블 방송에서 재방송을 하더군요.
    다시 한번 봤지만 주인공의 연기에 또 한번 푹 빠졌었습니다.

    향수의 원료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꽃도 있다고 하네요. 설마 사람을 쓸까요;;
    사람의 향이라는게 제일 밀접한 향이겠지만 사람을 향수의 재료로 쓴다는 건.. ㄷㄷ..

  2. 도아 2008/03/02 13:51 답글수정삭제

    저도 한번 봐야겠군요.
    그리고 중국산 향수라면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ㅋㅋㅋ
    중국 애들은 정말 대단한 애들이니까요.

  3. okto 2008/03/02 17:26 답글수정삭제

    포스터가 묘하네요.
    사람으로 향수를 만든다는 스토리를 아름답게 함축한 것 같습니다.

  4. rimo 2008/03/03 00:01 답글수정삭제

    저도 영화보고 원작이 보고 싶어졌답니다.
    생각과는 달랐지만(스릴러인줄 알았-_-; 꽤 재미있게 봤거든요.^^
    책은 아직 못봤지만 영화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이쪽도 기대되요^^

  5.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Tracked from It Is Pain That Developes the Power of the Mind 2008/02/29 12:06

    내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가 중의 한 명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가 원작인 영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를 이제야 보았다. 2006년에 놓친 작품들 중에서 가장 아까웠던 영화이기도 하고, 그리고 내가 사랑해마지 않는 책 《향수》를 어찌 각색을 했는지가 참으로 궁금한 영화이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영화는 합격점이다. 그것도 간당간당 커트라인 점수가 아닌 상위권. 책이라는..

  6.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2006)

    Tracked from LaLaLa 2008/03/03 00:01

    Das Parfum - Die Geschichte eines Mörders,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스포일러 있습니다.) 향기를, 여인의 향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그것을 향수로 만들고픈 남자가 있습니다. 태어난 곳도 비참했고, 자란 환경도 비참했지만 타고난 후각 덕분에 향수를 만드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죠. 선천적으로 주어진 그의 재능은 그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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