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개뿔, 이정일의 자유분방 블로그

영화, 시티 오브 갓(City of God, 2002)

놓쳐서는 안될 영화를 놓치지 않으려고 폭풍 감상 중이다. <시티 오브 갓>, 포스터 그대로 “역대 최고의 액션 스릴러!”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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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버린 도시인 브라질 빈민촌의 아이들 이야기다. 오죽했으면 마을을 저렇게 역설적으로 표현할까.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실화같은 영화라기보다 영화같은 내용이 실화라서 더욱 놀랍다. 강한 여운을 남기는 엔딩씬을 끝으로 엔딩 크레딧에 등장인물과 실존 인물의 매칭은 이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꼬마들은 현지에서 급조한 아이들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더욱 현실감 있는 연기는 여기에서 나온 건 아닌가 싶다.

얼마 전 브라질 월드컵이 끝났는데 이 브라질 월드컵으로 인해 고통받고 소외된 브라질 민중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독립군가 가사

이상호의 고발뉴스를 듣다 보면 마지막 엔딩곡(주제곡?)이 참 인상적이었다. 알고 보니 광복군이 즐겨 부르던 군가인 ‘독립군가’였다. 이 ‘독립군가’를 크라잉넛이 리메이크해서 다시 부른 곡이다.

독립군가 가사

1절) 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리 삼천만의 우리동포들 건질 이 너와 나로다
(후렴)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 때까지 싸우러 나가세
(2절) 원수들이 강하다고 겁을 낼 건가
우리들이 약하다고 낙심할 건가
정의의 날쌘 칼이 비끼는 곳에 이길 이 너와 나로다
(3절) 너 살거든 독립군의 용사가 되고
나 죽으면 독립군의 혼령이 됨이
동지야 너와 나의 소원 아니냐 빛낼 이 너와 나로다
(4절) 압록강과 두만강을 뛰어 건너라
악독한 원수무리 쓸어 몰아라
잃었던 조국강산 회복하는 날 만세를 불러보세

그런데 더 알아보니 이 ‘독립군가’는 미국의 군가인 Marching Through Georgia를 원곡으로 하고 있다. 얼마나 비슷한지 한 번 들어보자.

완전~ 똑같네.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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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모스는 왜 위치 전송장치를 일찌감치 버리지 않았을까? 추격자의 추격을 여러 차례 가까스로 따돌린 모스가 정말 말도 안되게 허망하게 죽는 장면은 뒷통수를 세게 한 대 얻어 맞은 느낌이랄까? 도대체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다는 게 무슨 의미야. 응?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지만 영화가 끝났다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 영화. 노인을 위한 **은 없다 패러디는 언제까지 나올지.

샌디스크 익스트림 microSDHC UHS-I Card 32GB 메모리 구입

샌디스크 익스트림 microSDHC UHS-I Card 32GB 메모리를 구입했다.(SD어댑터 포함, 옥션 27,300원)

SDHC는 크기에 따라 SDHC로 불리는 Full SDHC와 작은 사이즈의 mini SDHC, micro SDHC가 있다. SD는 2GB의 용량제한이 있어 4GB~32GB의 용량의 SDHC와 33GB~2TB까지 탑재 가능한 SDXC가 따로 출시된다.

또한 메모리 스피드 표준 등급으로 CLASS 개념이 쓰이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등급이 좋다. CLASS2 -> CLASS4 -> CLASS6 -> CLASS10

UHS는 Ultra-High Speed의 약자로 메모리카드의 속도 표기 규격이다. UHS-I은 50MB/s, UHS-II는 312MB/s의 속도를 제공한다.

MLC는 메모리 저장방식을 말하는데 셀당 비트 수는 SLC(1) – MLC(2) – TLC(4) 순으로 많아지지만 속도와 안정성, 비용면에서는 SLC(고) – MLC(중) – TLC(저)순이다.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Mulholland Dr.)

위키트리가 선정한 놓쳐선 안될 영화 중 제일 첫번째로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보았다.

http://www.universalstudiosentertainment.com/mulholland-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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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로스앤젤레스 뒤쪽 헐리우드 힐즈의 능성이 도로로 조망이 매우 좋은 도로이름이다. 영화 속에서도 LA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모습으로 나온다.

136분이라는 다소 긴 런닝타임의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에 올라가는 동안에도 내가 본 영화의 현실이 어디까지이고 환상이 어디까지인지 도데체 분간이 안갈 정도로 헷갈리게 만든 영화다. (이후 스포일러 있음) 극 중 두 인물이 각각 두 가지 인물(베티와 다이엔, 리타와 카밀라)로 표현되는데 영화 시작 후 딱 어디까지가 환상이고 어느 순간부터 현실이다가 아니라 중간 어디 쯤부터 현실과 환상을 마구 뒤죽박죽 섞어 놓아서 제대로 정신차리고 보지 않으면 현실과 환상을 나도 모르게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잔인하거나 외설적인 장면이 없는데도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은 아마도 동성애 장면와 자위 장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실 스토리 진행상 영화 후반 카밀라의 자위 장면은 왜 들어갔나 싶기도 하지만. 나름 감독이 카밀라와 다이엔의 관계, 이후 카밀라의 자살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이보다 더 적나라하게 표현할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이해가 되기도 한다.

딱, 22년 전 서태지와 아이들이 내놓은 <환상속의 그대> 그 땐 충격적인 비트와 멜로디에 감탄했는데 지금 보니 가사가 정말 예술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라는 개념을 이미 통찰하고 있었다.

결코 시간이 멈추어 줄 순 없다
요! 무엇을 망설이나 되는 것은 단지 하나 뿐인데
바로 지금이 그대에게 유일한 순간이며
바로 여기가 단지 그대에게 유일한 장소이다
환상속엔 그대가 있다 모든 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 속엔 아직 그대가 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그것뿐인가 그대가 바라는 그것은 아무도 그대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나 둘 셋 Let’s go!
그대는 새로워야 한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고 새롭게 도전하자
그대의 환상, 그대는 마음만 대단하다
그 마음은 위험하다 자신은 오직 꼭 잘될 거라고 큰소리로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대가 살고 있는 모습은 무엇일까
세상은 요! 빨리 돌아가고 있다
시간은 그대를 위해 멈추어 기다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대의 머리위로 뛰어다니고
그대는 방 한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아이폰 금주의 앱 소개 : Cinamatic

이번 주 아이폰 앱스토어 금주의 앱에 선정된 앱은 시너매틱(Cinamatic)이란 동영상 앱니다.

https://itunes.apple.com/kr/app/cinamatic/id855274310?mt=8#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멋진 영화와 같이 아름다운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iPhone 스크린샷 2

영상을 촬영 후 멋진 필터를 적용하면 전문가 수준의 멋진 영상 효과를 입힐 수 있다. 촬영 시 연속 촬영이 아닌 원하는 장면을 부분촬영 할 수 있다. 찍은 동영상을 멋진 필터로 처리해 인스타그램, 바인 혹은 페이스북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동영상 앱 중 로드무비와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데 로드무비는 영상 촬영 후에 미리 준비된 음악을 덧씌우는 방식인데 반해 이 시너매틱은 음성을 함께 레코딩할 수 있다. 소리가 중요한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는 로드무비보다 더욱 효용성이 높다. 대신 동영상 촬영시간이 15초로 로드무비의 24초보다 매우 짧은 것이 단점이다.

시너매특 프로로 업그레이드(유료)하면 사운드트랙을 추가할 수 있고 다양한 이미지 조절을 할 수 있으며 클립을 조정할 수 있고 위치 편집을 할 수 있다.

위키트리가 선정한 놓쳐선 안될 21세기 베스트 영화 36선

내가 영화 보는 눈이 없는건가? 위키트리가 선정한 놓쳐선 안될 21세기 베스트 영화 36선의 반도 못보았다니.

멀홀랜드 드라이브 포토 보기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54838

  1. 멀홀랜드 드라이브 (데이빗 린치) :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까지 도대체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환상이었는지 의견이 분분한 영화. 도대체 몇번을 보면 감독의 의도를 제대로 알아차릴까.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엔 형제) : 주인공의 뜬금없는 죽음에 뒷통수를 얻어 맞음.
  3.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런드) :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니
  4.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마스 앤더슨)
  5.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6.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7.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 볼 때마다 새로운 영화
  8.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9. 화양연화 (왕가위)
  10. 러시아 방주 (알렉산더 소쿠로프)
  11. 펀치 드렁크 러브 (폴 토마스 앤더슨)
  12. 킬 빌 1 (쿠엔틴 타란티노) : 이렇게 잔인한 영화가 베스트 영화에 꼽힌 이유가 궁금. 오히려 잔인성으로 따지자면 ‘돌이킬 수 없는’이 적합할 듯.
  13. 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 말이 필요없는 영화, 나라도 의식에 들겠다.
  14. 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 (피터 잭슨) : 아이들이 반드시 봐야 할 판타지
  15. 신 시티 (로버트 로드리게즈, 프랭크 밀러)
  16. 와호장룡 (이안)
  17. 올드 보이 (박찬욱) : 원작의 분위기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영화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영화
  18.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19. 무간도 (맥조휘, 유위강)
  20. 업 (피트 닥터, 밥 피터슨)
  21. 본 얼티메이텀 (폴 그린그래스) : 추격 영화의 교과서
  22. 살인의 추억 (봉준호) : 실제 범인은 이 영화를 보고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23. 디스트릭트 9 (닐 블롬캠프)
  24. 허트 로커 (캐서린 비글로우)
  25.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 우주 영화 중 이처럼 사실적으로 표현한 영화가 또 있을까?
  26. 판의 미로 (길예르모 델 토로)
  27. 멜랑콜리아 (라스 폰 트리에)
  28. 다크 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 액션 영화란 이런 것이다.
  29. 홀리 모터스 (레오 카락스) : 나를 포함한 이 세상 모든 이도 저럴 수 있다.
  30. 밀리언 달러 베이비 (클린트 이스트우드)
  31. 슬럼독 밀리언네어 (대니 보일) : 가난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
  32. 더 차일드 (다르덴 형제)
  33. 피아니스트 (미카엘 하네케)
  34. 스틸 라이프 (지아 장커)
  35.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36. 조디악 (데이빗 핀처)

아이폰 앱 소개 :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

아이폰 앱스토어 인기차트 무료 부문에 <크리티카: 혼던의 서막>이 1위를 달리고 있다.

https://itunes.apple.com/kr/app/keulitika-hondon-ui-seomag/id865958296?mt=8#

iPhone 스크린샷 1

밤새며 할만한 게임, 아이폰 5S에서 부드럽게 진행되고, 원작 크리티가도 재밌지만 모바일용도 재밌다며 블레이드같은 근본없는 게임보다 이 크리티카가 훨씬 재밌다는 리뷰를 보고 냉큼 받았다.

앱 소개에서 나오는 쉴 틈없이 터지는 크리티컬 액션과 액정을 뒤흔드는 초액션 스킬이 과연 무언가 해보려고 했더니만!

사용자 증가로 인한 DB 확장 중이란다. 19:20부터 00:00까지라는데 다시 보니 00:30으로 연장되었다가 또다시 02:00로 연장되었다. 에휴~ 오늘 하긴 글렀네. 일지감치 푹 ~ 자자.

가만히 있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드라이브 스루

자동차에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하는 매장

국내 92년 첫 등장 후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만 현재 전국에 140여개

맥도날드가 또 하나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세우려던 곳

서울 흑석동

흑석초등학교 바로 옆 20년 간 임대 계약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우려, 햄버거 냄새로 인한 수업권 침해, 패스트푸드로 인한 건강권 침해

그러나 “유흥주점이 아니라 일반 휴게음식점이기 때문에 현행법상 입점 막을 근거없어” – 동작구청

그러자 엄마들이 나섰다

피켓을 만들고 플래카드를 걸고 집회신고서를 냈다

학부모 천 명이 힘을 합쳤다

맥도날드 본사도 항의방문하고 불매운동도 불사하기로 했다

그러길 보름만에

“흑석동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오픈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흑석동 엄마들의 승리

가만히 있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안심 선거시민감시단 개표 참관인 모집에 응모 완료

선거는 파티 개표는 감시

국민TV와 선거파티가 함께 하는 7.30 재보선 개표방송

<The 개표 Live>에서 개표참관인을 모집하고 있어 냉큼 신청했다. 입금 계좌번호도 입력하란다. 오홋~

페이스북에서는 ‘선거파티‘를 검색하면 되고 인터넷이 연결되었다면 여기에서 안심 선거시민감시단 개표 참관인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